독감 예방이 우선
 
구미조은뉴스/ 편집인 / 윤영학


맹렬했던 폭염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심한 일교차가 생기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짧아진 환절기가 지나면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독감 유행 가능성도 높아 예방 접종 주사를 맞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독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발병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임산부와 신생아, 그리고 어린이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독감예방접종은 주사를 맞은 뒤 최소 2주 사이에 감기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늦기 전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감기와는 다른 독감의 증상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소규모로 유행되고 있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중요하다. 또한 일부 지역에 한정된 발병이 아닌, 새로운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에 유행하게 되면 젊은 사람도 많이 사망할 수 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구별하고 있다. 즉,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병이다.

독감에 걸려 몸에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는데 필요한 생리현상이므로 극심한 경우가 아니면 해열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독감 증상이 있는 소아에게는 아무리 열이 나더라도 전문의의 소견 없이 아스피린을 함부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간혹 일부에서 라이씨 증후군(Rye syndrome)이라는 간부전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독감,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독감은 전염이 매우 잘되는 질환이므로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으로 접종 후 2주 이상이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가을철인 요즈음이 적기이며,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맞아야 한다. 접종 후에 생성되는 항체의 예방효과는 약 6개월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씩 접종하면 가을, 겨울, 초봄에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했어도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백신은 70~9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독감 예방접종은 일차적으로 독감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접종을 해야 한다.

또 독감 백신은 계란에서 균을 배양해 만들기 때문에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해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생후 6개월 이하인 아기는 접종 효과가 미미한 대신 부작용으로 발열이 흔하므로 접종받지 않는 게 낫다. 임신부는 4주 뒤부터 맞을 수 있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검진센터)지부
건강증진의원장 한용태

  검진문의 : 경북지부(대구북부검진센터) 053-350-9000, http://gb.kahp.or.kr
  대구지부 053-755-5385, http://daegu.kahp.or.kr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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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5 [21:50]  최종편집: ⓒ 구미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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