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방법
 
구미조은뉴스/ 편집인 / 윤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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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은 세계치매협회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치매의 날'이다. 치매(dementia)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라고 부르는 반면, 치매는 후천적인 뇌질환이다. 즉,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후천

적인 뇌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방향감각,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을 잃어가는 것이다. 

 
2012년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무르’는 치매가 불러오는 삶의 변화를 그렸다.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음악가 출신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 어느날 아내 안느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일으키면서 그들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남편 조르주는 반신불수가 된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아내를 보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영화‘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충격과 각종 어려움, 그럼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녹여낸 작품이다.

100세 시대 치매는 이미 ‘뜨거운 감자’다.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의 발병 건수 또한 급격히 증가하면서 치매의 공포에서 벗어나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치매를 뇌 질환의 하나로 인식해 적극적으로 예방과 치료를 시행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 나고 있다.

   사고의 중추 뇌건강을 지키는 생활수칙

노화는 NO! 질병도 NO! 건강한 몸과 마음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질수록 주변 곳곳에는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한 각종 정보들과 생활수칙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우리 눈에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뇌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 손으로 메모하고 외워라

우리 뇌의 단기기억(전화번호, 그날 할 일 목록 등)의 용량은 한계가 있다. 기억세포가 줄어드는 중년 이후부터는 메모하는 습관을 키우자. 메모지, 수첩 어디든 좋다. 사소한 기억은 메모를 통해 기억하도록 하자. 편지나 일기 등 글을 쓰는 활동은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줘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독서는 뇌 활동을 자극

하는 좋은 수단이므로 소설, 잡지, 신문 등 관심분야의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필요한 정보를 휴대전화 메모장에 저장하기보다는 가급적 외우는 것이 기억력 유지의기본이다.

  2. 운동은 뇌에 긍정적 자극을 준다.

뇌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데에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벼운 걷기나 체조, 줄넘기, 테니스, 수영 등이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더 활발해지면서 뇌로 전해지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늘어 뇌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세 번, 30분~1시간 가량 꾸준히 운동을 하면 건망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손을 이용한 운동을 즐기자. 손은 두뇌의 약 30% 이상의 운동을 시행한다. 평소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손가락 체조를 하는 사람은 건망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손가락을 자극하면 대뇌피질에 영향을 끼친다. 수시로 주무르거나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손끝을 마주쳐 두드려주거나 손가락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창의적이고 깊은 사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손가락을 두드리면 뇌간이 자극되어 집중력이 좋아진다.

3. 긍정은 나의 힘, 뇌 건강의 힘

자주 웃고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뇌가 건강하다.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자신이 평소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자. 낯선 단어를 접하거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등 정보를 얻는 것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가족, 친구, 새로운 사람들과 속 깊은 대화와 친밀감을 나누는 등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뇌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또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는 새로운 사고회로를 만들어 생각을 유연하게 하고 감정을 풍부하게 한다.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적응력, 대처능력도 높아진다. 바둑, 장기나 비디오 게임, 퍼즐, 보드 게임 등을 즐겨보자. 행동이나 마음에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봉사나 취미활동 등으로 인간관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한 뇌를 위해선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없애야 한다. 업무에 대한 지나친 걱정, 나쁜 인간관계 등의 스트레스는 뇌 건강을 악화시킨다.

  4. 골고루 먹고 숙면을 취한다.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 블루베리, 사과, 바나나, 녹색채소 등에는 천연 항산, 항염 성분이 풍부해 산화나 염증으로 인한 뇌손상을 줄일 수 있다. 염분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과음은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피해야 한다. 특정 음식과 영양소를 골라 먹기

보다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균형 있게 즐거운 마음으로 섭취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서 뇌의 기능을 좋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길이다. 또 우리 뇌는 잠을 자는 동안 하루의 경험과 정보를 재정리하는데, 잠이 부족

할 경우 새로운 기억의 생성과 유지에 필요한 뇌의 해마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된다. 따라서 수면 시간이 짧거나 수면의 질이 낮다면 건망증이 심해질 뿐 아니라 집중력, 판단력, 감정제어 등에 문제가 생긴다. 숙면은 뇌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는 각종 질환 관련 검진부터 종합검진, PET-CT, MRI(MRA) 등의 검진을 실시하며,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식생활습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 이두룡 원장

  검진문의 :
대구지부 (053)755-5385, http://daegu.kahp.or.kr
경북지부 (053)341-9010, http://gb.kah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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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3 [22:14]  최종편집: ⓒ 구미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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