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9월 말 현재 총 외채 4194억달러로
 
구미조은뉴스/ 편집인 / 윤영학

▲ 한국 부채가  매우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있다                    ©뉴민주신문

올해 3분기 단기외채 비중이 줄어 우리나라의 외채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총 외채 4194억달러로 4분기 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외채 동향 및 평가’에서 “9월말 현재 우리나라가 1년 안에 외국에 갚아야 하는 단기외채는 전분기보다 81억달러 줄어든 132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31.6%로 전분기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999년말 29.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만기가 1년 이상인 장기외채는 전분기보다 117억달러 증가한 2867억달러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외채는 36억달러 늘어난 4194억달러로 4분기 연속 증가했다.
 
재정부는 외채 증가요인에 대해 “우리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과 재정건전성 등에 힘입어 외국인의 채권 투자가 95억달러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환율하락에 따른 국채·통안채 등 원화채권의 외화환산평가액 증가와 같은 비거래요인도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3분기 중 외채증감 요인을 보면 거래요인은 20억달러 감소한 반면 비거래요인은 56억달러 늘었다.
 
다만, 무역금융 등 외화자금 수요가 감소한 탓에 은행부문의 외화차입은 71억달러 감소했다.
 
재정부는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 등 건전성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단기차입 상환과 장기외화증권 발행 증가 등 은행부문의 외채만기구조 장기화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가 해외에 빌려준 대외채권은 9월말 현재 5266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79억달러 늘어났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 규모는 1072억달러로 3분기 중 143억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의 운용수익 및 평가액 증가 등이 주로 영향을 미쳤다.
 
재정부는 “앞으로 외채 추이와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대외건전성과 관련한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 뉴민주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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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23 [06:26]  최종편집: ⓒ 구미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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